파로 곡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파로곡물 들어보셨습니까? 파로(Farro) 곡류는 엠머(Triticum Dicoccum), 아인콘(Triticum Monococcum), 스펠트(Triticcum Spelta)의 세 가지 곡류 껍질을 벗긴 밀 종을 통틀어서 말합니다. 세 가지 밀 종류 중 하나인 엠머는 이탈리아 토스카나(Tuscany)의 산악 지역에서 재배되는 가장 흔한 파로 품종입니다. 엠머는 다른 2가지 곡물보다 요리 품질이 더 좋아서 '진정한 파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파로는 고도가 높고 기온이 낮으며 건조한 지역에서 잘 자라납니다. 이탈리아 중부지방의 토스카나 지역에서 많이 재배됩니다. 이탈리아에서 많이 먹는 고대 곡물인 파로. 오늘은 파로곡물 효능, 주의해야 할 점, 먹는 법, 보관방법, 섭취량 등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저당곡물인 파로
파로곡물은 천연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된 고대 곡물입니다. 카무트 보다 낮은 당함량인 파로 곡물은 체중관리(다이어트),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파로는 당뇨병, 당뇨 위험, 체중을 감량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로부터 건강한 다이어트와 균형 있는 식단을 지향하는 사람들까지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영양소와 효능
단백질, 식이섬유,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를 갖고 있습니다. 파로의 효능으로는 체중 조절과 소화에 도움을 주고 저당 곡류로써 혈당 조절, 면역력 향상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곡류의 식이섬유는 장 내 환경을 개선하여 소화 건강에도 좋습니다. 또한 파로의 3가지 품종 중 하나인 엠머는 각종 항산화 화합물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로의 부작용, 주의점, 하루 섭취량(권장량)
글루텐을 함유하고 있어서 글루텐 섭취와 관련하여 소화의 문제가 있는 사람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섬유질 함량이 높아 과다 복용 시 배탈이 나거나 설사, 복통 등 이 있을 수 있으니 적정량 섭취가 중요합니다. 파로곡물 하루 섭취량은 50~100g입니다. 이 곡물의 칼로리는 100g당 360kcal 입니다.
먹는 방법, 조리 방법
수프, 파로를 불려서 샐러드에 넣어 먹기, 밥을 지을 때 불린 파로와 쌀, 잡곡 등을 넣기, 파로 누룽지 만들어서 먹기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파로의 보관방법
곡류이므로 밀폐용기에 담아 습기 없이 보관해야 되고,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여야 영양과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오늘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기가 많아진 고대 곡물인 파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파로곡물을 다양한 조리방법으로 적정량만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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